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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 예수 죽으심의 효능
말씀: 이현래 목사 -
성경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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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요약
12. 예수 죽으심의 효능
예수 죽으심이 우리 죄를 대신한 것이었다면 아직도 인간의 죄는 없어지지 않았으니까 효력이 크지 못했고, 부활을 위해 죽으신 것이라면 아직도 그와 같이 부활한 사람이 없으니까 언제까지 그의 부활에 우리가 참여할 수 있을 것인가?
바울은 이것을 말하기를 씨를 심는 것과 열매를 거두는 것은 다르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씨를 심으면 하나님께서 각기 씨에 따라 열매를 주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고린도전서)
그러나 예수께서 죽으신 것이 인간의 운명을 밝혀줌으로써 하나님께로 돌아서게 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지금 그분의 부활에 즉시 참여할 수 있게 되고, 우리는 그의 죽음에 즉시 참여하게 된다.
우리는 십자가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죽은 자리에서 우리 인생의 운명, 진실, 위치를 발견하고, 내가 그에게 연합되며 새로운 생명을 살게 된다.
예수를 믿고 있는 것과 그와 연합한 것은 아주 차원이 다르다. 그에게 연합하면 우리는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고 이것이 씨가 되어 상상할 수 없는 열매의 세계로 들어가는 것이다.
어느 것을 택할 것인가? 어느 길을 취할 것인가? 이것은 사람의 자유일 수 있지만 동시에 운명이 되는 것이다. 새로운 세계, 예수와 한 운명이 된 세계, 잃어버린 나를 찾고 하나님이 기다리는 세계로 돌아가는 것, ‘심히 좋다’고 했던 세계로 돌아가는 것, 하나님을 안식케 하는 이 모든 곳으로 우리는 돌아가는 것이다.
이것이 구속이다. 구속의 복음이다. 예수 죽으심의 효능은 인류를 원위치로 회복시키는 것이다. 이것을 새창조라 할 수 있다.